휴식(休息), 혼자만의 시간...

휴식(休息), 혼자만의 시간...

휴식, 한자를 풀어내면 숨을 쉬며 쉰다는 뜻 정도일까

(쉴 휴, 숨쉴 식)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꽤 많이 보내는 편이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책 한 권.

노트북을 켜고 게임도 하고 채팅도 하면서 시간 보내기도 일수.

프리랜서라기는 좀 애매한 일을 하는, 자칭 반백수라는 나.

언제 어디서 일을 해도 상관이 없고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에 더더욱 휴식, 혼자만의 시간에 꽤 집착하는 편이다.

왜, 휴식이 꼭 혼자만이 시간이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누군가와의 인연, 관계를 쌓아가는 일이 꽤나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이 되는 편이라

정말 쉬고 싶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게 꽤나 중요한 편이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강변이나 산으로 훌쩍 떠나는 것도 좋고

유독 피곤한 날이라면 전망좋은 호텔 방을 하나 잡아놓고 늘어져라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