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일본의 폭우. 현재 일본 상황
제목그대로 어제 적은 글에 이어서 일본의 현재 상황 이야기예요.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극우 커뮤니티에서는 국민스스로가 대비를 못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니...
일본도 정말 끝을 향해가는건가 싶습니다.
몇다리 건너 아는 지인은 이번에 후쿠오카 여행도 다녀왔다는군요.
그쪽은 상황이 뉴스나 기사로 나오는것 만큼 나쁜건 아니라고 해요.
히로시마쪽은 물난리로 큰일이 났는데
여행을 다녀온 지인의 사진속은 비는 커녕 구름도 별로 안보이더군요.
땅도 깨끗했어요.
아마 이런 이유가 현재 일본의 극과 극인 상황을 만들어 낸게 아닐까 싶네요.
정권을 잡고 있는 아베의 SNS도 마찬가지겠지요.
SNS에는 폭우에 집에 갇혀 SOS 신호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폭우에 전기도 쓸 수 없어서 배터리도 없다고...
집안에 갇혀 현재 상황만을 알리고 구조를 기다리는 중인 사람들.
문제는 비가 그치지 않고 있고
그 비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고 전기는 물론 여러가지 문제들이 터진상황이라
구조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것이예요.
군에서 구조를 할때 고무보트를 타고 다니느걸로 보이는 영상과 사진이 많이 보이는데
저렇게 해서 언제 다 구조하겠습니까.
부대에서 가까우면 모르겠지만요.
어제 이야기 한 것처럼 조만간 올라올 태풍 '마리아'도 일본을 지나갈것이라고합니다.
지진피해에 태풍피해가 모두 겹치면 현재도 적지않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그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겠죠.
현재 사망자 약 70명 실종/연락두절 약 65명으로 현 상황을 바탕으로 볼때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해요.
부디 큰 사고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연합뉴스에서 올린 사진.
저 사진 말고도 트위터나 다른 SNS, 그리고 다른 기사들을 보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5미터가 넘는 물높이때문에 문제라네요.
2층인지 3층인지 모를 집인데 계단 중간까지 물이 차 있었어요. 그대로 집에 갇힌 사람.(트위터로 SOS한)
부디 빠른 시간안에 최대한 많은 사람이 구조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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