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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23

시골이라 행복한 가족 모임. 시골이라 행복한 가족 모임. 제목대로 시골이라 행복한 가족입니다.물론 항상 행복한 것은 아니겠지만요. 글을 쓰려고 보니 사진이 없어서 보여드릴 수 없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전 단독주택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평생을 단독에서 살아왔기때문에 아파트에 대한 동경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한달가량 아파트에 살아보니 단독이 편하기는 하더라구요. 거기에 시골입니다.저 어드메 오지 산속에 있는 그런 시골은 아니지만집보다 과수원과 논, 밭이 많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경기도의 끝, 시의 경계라서 그렇겠지요. 하루에 버스도 20대 밖에 안들어오는 동네구요.편의점이 있는데 자정전에 문닫는 그런 동네. 시골이라서 좋은게 있다면 시내, 도시보다도 공기가 좋다는 점.길을 다니며 세상 무서운 사람들 걱정 안해도 된다는 점.텃밭에서.. 2018. 8. 6.
인연이라는건 참으로 어려운거 같아요. 인연이라는건 참으로 어려운거 같아요.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술자리도 굉장히 좋아했던 한때. 이제는 모든게 두렵고 어렵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도 한 때는 열심히 활동했었죠. 나서서 모임을 만들고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겼었어요. 근데 그것도 딱 그때 뿐이더라구요..뒤에서 들려오는 뒷담화, 믿던 사람들의 배신. 어느샌가 모든걸 뒤집어 쓴채 전 그간 이뤄온 것을 등지고 커뮤니티를 떠났습니다. 사람이라는게 참 무서운거 같아요. 정말 친하다가도 언제고 적이될 수 있으니까요. 사건과 사고가 많았던 2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제 주변에는 가족과 어린시절 친구들 말고는 남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두려움에 먼저 밀쳐낸 사람도 많죠. 다시 한번 시작해 보고 싶지만 그게 이렇게도 어려운 일일줄.. 2018. 7. 24.
대구보다 더웠다던 서울... 그리고 세계 4위... 어제. 서울이 38도 까지 올라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인이 세계 수도 온도 순위라며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미지를 하나 올렸네요. 전세계 수도의 온도를 순위로 표시해놨는데... 무려 서울이 4위라는 꽤나 높은 순위었습니다. ㄷㄷ 대프리카보다 더 더웠다는 서울이라... 과연 대단한 더위입니다. 이번에 올라오는 태풍의 힘을 입어 이번 주말에는 습도가 90% 가까이 올라간다는데 벌써부터 힘이 쫙 빠지는거 같습니다. 습도따위 오지 않아도 이미 그 여느해보다 더 더운 한반도 아닙니까? 몇년간 하루 풀로 에어컨을 돌린적이 없는 저희 집이 이른 아침부터 에어컨 풀로 빵빵하게 돌리는것만 봐도 얼마나 더운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좀 늦게 기상하는 편이거든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지라... 9시쯤 눈떠보.. 2018. 7. 23.
간만에 영화관~ 간만에 영화관~ 간만에 영화를 봤습니다. 앤트맨... 생각한 만큼의 재미는 없었지만 그래도 잘 봤어요. 먼가 너무 질질 끈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마지막의 쿠키영상은 두근두근 했습니다~ 201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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